사는 이야기
추위/더위를 느끼는 정도의 차이
익명
댓글 1 조회수 1668 공감수 2
아내는 추위, 바람을 견디지 못하고요
남편은 더위를 견디지 못합니다.
결혼 후 보일러, 에어컨의 사용에 대해서 다툼이 잦아요
우리 부부는 총 3번 몸싸움이 있었는데 그 중 2번이 보일러 컨트롤러와 에어컨 리모컨을 둔 쟁탈전입니다.
아내는 손톱을 세우고 달려들기 때문에 남자의 팔과 어깨에는 손톱에 찟겨 피가난 방어흔이 엄청납니다.
보통 부부들 보일러/에어컨 사용을 어떻게 하시나요
2022-08-29 12:30
코멘트
유능한 스님 2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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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아내가 전적으로 거실 에어컨 사용권을 갖고 있어요
안방까지 에어컨 바람이 안와 땀이 흐를 정도이고 잠들기가 힘들어서 1년 전부터는 서재에 침대메트만 사서 에어컨들고 자고 있어요.
문제는 어제인데
애들이 기침감기에 걸렸어요. 주말이라 아빠방에 와서 노는데 애들 춥다고 에어컨을 끕니다.
근데 에어컨은 26도로 맞추어져있었고 바람세기 5단계중 1~2단계.
또한 저는 에어컨과 감기는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받아들이기 힘들었지만,
다시 에어컨을 켜고 제습으로 변경시켰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들어오더니 에어컨을 끄고 리모컨을 압수합니다.
이후 애들 앞에서 리모콘 쟁탈전ㅜㅜ
안방까지 에어컨 바람이 안와 땀이 흐를 정도이고 잠들기가 힘들어서 1년 전부터는 서재에 침대메트만 사서 에어컨들고 자고 있어요.
문제는 어제인데
애들이 기침감기에 걸렸어요. 주말이라 아빠방에 와서 노는데 애들 춥다고 에어컨을 끕니다.
근데 에어컨은 26도로 맞추어져있었고 바람세기 5단계중 1~2단계.
또한 저는 에어컨과 감기는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받아들이기 힘들었지만,
다시 에어컨을 켜고 제습으로 변경시켰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들어오더니 에어컨을 끄고 리모컨을 압수합니다.
이후 애들 앞에서 리모콘 쟁탈전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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