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저 벌받을거 잘압니다.

댓글 4 조회수 331 공감수 0
현직 공무원입니다.
올해 20년가량 되었네요.
결혼생활은 앞가림잘하는 딸아이 하나두고 바깥양반은 호텔경영,외식쪽을 전공하여 외식업이 점차 번창하여 프렌차이즈 3개가량을 운영하며 자리잡은 식당ceo가되었습니다
사이가점차 갈라진건 남편이 대학원을가고 박사학위를 따기시작하면서부터 입니다.
제가 세종시에근무하는데 생각보다 돈이너무많이들어가게되드라고요.
몇년간을 그사람뒷바라지하고 젖먹이 애를키워가며 진짜진이다빠져버렸습니다.
그간운영하던 자영업체 두곳도 말아먹었지요ㅎ
연예할땐 이사람이 굉장히 마초적인 상남자인줄알았어요
그부분이맘에들었던게 사실이고..
결혼해서보니 소심남에 상찌질이더라구요
다행히 세월이 지나 운영하던곳이 자리를 잡고 재정적으로 어려움이 없긴합니다만 근 10여년간 고생하고 닫힌 제마음은 돌아올길없네요
주말부부로 긴세월을 살다보니 둘이있는시간이 어색하게된게 자명하구요
마저요. 저남자도 생겼네요.
이혼해서 지금 만나는 남자랑 합치겠다는 얘기가 아니예요
도통 닫힌마음 열길이없습니다.
저혼자 사는데 너무익숙합니다.
남편이필요가없어요ㅠㅠ 특히때마다 돌아오는 시댁행사는 고통입니다ㅠㅠ
저희같은 부부가 또있을까요?ㅠㅠ
2020-05-20 15:22
코멘트
성격있는 특별검사 4년전
1 0 댓글
이혼하세요..이로펌깔끔하게잘한답디다.
뭘글을쓰고난리야?
부지런한 음악감독 4년전
0 0 댓글
아놔~뭐라는거임?ㅠㅠ 이해는한다만 납득은안간다ㅠㅜ
평범한 사진작가 4년전
0 0 댓글
일단 남자 있다는 사실은 잘 숨기시고, 이혼하셔요~
성격있는 특별검사 4년전
0 0 댓글
필요가 없다는 말 공감합니다.
아이 말고 공통점이라고는 없는 와이프와 살다보면
정말 혼자일때가 더 좋을거 같아요
부부 존재의의가 도대체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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