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22살, 이혼합니다

익명
댓글 5 조회수 1352 공감수 8

안녕하세요

22살이 된지 5일째네요.

생일이 안지나서 만으로는 20살이에요, 아직.

맞습니다. 혼전임신이에요.

스무살에 임신해서 스물하나에 딸 하나 낳았어요.

작년 5월에 출산했고 딸은 만 8개월이 되었습니다.

남편은 올해 21살이에요.

남편이 한살 어린데 대학교 cc로 만났어요.

97년생이고 빠른도 아니라 이상했는데, 96년생인데 사정이 있어 출생신고를 늦게 해서 주민등록번호만 그렇다고, 동갑이라는걸 바보같이 믿었어요.

출생신고를 언제 하든 태어난 날 병원기록을 가져가야 한다는 걸 몰라서 늦게 하면 늦게 되는 줄 알았어요.

사실은 고등학교 다니다가 싸움을 일으키고 자퇴권고를 받아 자퇴했던 거였어요. 시부모님도 속이시고 말씀 안해주셔서 아기 낳고 알았네요.

그런줄 알았다면 처음부터 만나지도 않았을텐데.

출생신고를 늦게 해도 학교를 빨리 들어갈 수 있나봐요? 라고 순수하게 물어봐도 아버님은 대답 없이 담배만 피시고 어머님은 얼버무리셨어요.

처음부터 한통속으로 나이고 뭐고 다 속이고,

고등학교 자퇴하고 검정고시쳐서 대학교 1년 빨리 들어온거,

아예 몰랐는데 임신하고 나니 너는 성인이라도 우리 아들은 아직 고3이라며 어린애랑 그짓거리 하고싶냐며,

니엄마 손잡고 병원가라하실 때,

그때 지웠어야 했나봐요

지워야 할지 낳아야 할지 하루하루 피가 마르고 스트레스만 받다가, 지금은 아니라고 지우라고 하니 책임지겠다고 자기는 꼭 낳고 행복하게 살고싶다던 남편.

지금 생각해보니 군대도 안 다녀온 남편을 뭘 믿고 아기를 낳았는지 저도 참 한심하네요.

욕하셔도 좋아요. 저는 욕먹어도 되는 사람이니까요.

하루하루 죽고싶어요. 창 밖만 쳐다보면 뛰어내리고 싶은데 저만 보며 사는 아기를 위해 참아요.

그냥 "생명은 소중한 거야"처럼 간단한 문제가 아니었어요.

낳고 키우는게 책임을 다하는 거라 생각했어요.

나같은 엄마, 저런 아빠 밑에서 자랄 아기,

차라리 안태어나는게 행복할 줄 모르고.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딱 그랬네요.

주위에도 임신하고 아기 지웠다는 쉬쉬하는 이야기가 꽤 많이 들렸는데,

책임 못진다 욕할게 아니라 그애들이 현명한 거였어요.

막상 아기 낳고보니,

내 인생은 아예 없고 엄마로서의 삶만 있었어요.

스물한살의 나는 없었어요.

몸은 다 망가지고 건강도 안좋아지고,

임신하고 12키로가 쪘었는데, 너무 힘들어서 지금은 20키로가 빠졌어요

보는 사람마다 살이 왜이렇게 빠졌냐며 안쓰럽다고 할 정도에요.

아기가 만 8개월이 되도록 저는 아기를 떼놓고 한시간도 혼자 있어본 적이 없어요.

부모님께 손 벌리기 싫고 힘들게 하기 싫어서

단 하루도 맡겨본 적이 없어요.

책임진다는 그 말, 바보같이 믿었어요.

아직 스무살의 철 없는 어린 남자애일 뿐이라는 걸 몰랐어요.

임신하고 지금까지 약 17개월동안 한 달 이상 꾸준히 일 한 적이 없어요.

항상 힘들다 힘들다 때려치우고 다른일하고 때려치우고.

반복됐어요.

책임감 있게 꾸준히 몇 년이고 일 할 수 있는 나이 아니란거 알지만 상황이 이런데, 당장 먹여살려야 할 애가 있고 와이프가 있는데, 남편은 항상 똑같았어요.

오죽 답답했으면 내가 일 할테니 니가 아기 봐라

울면서 부탁해도 그건 절대 하기 싫다하고.

아기도 제가 화장실만 가도 따라 기어오면서 울며넘어가는 아기라 그럴수도 없는 상황이구요.

신생아때, 정말 지옥이었어요.

한시간, 길어봐야 한시간 반마다 꺠서 울어대는 아기.

밤낮으로 잠도 못자고 아기만 봤어요.

남편은 현실을 인지 못하고 정신 놓고 있을동안,

저는 당장 나를 쳐다보며 우는 아기때문에 아플 자격도 없었어요.

임신한동안 돈 모으느라 먹고싶은거 한번 못먹어봤어요.

저 정말..정말 열심히 살면 점점 잘 풀릴거라 생각했어요.

세식구 행복하게 살 수 있을거라 생각했어요.

근데 아니에요. 너무 비참해요.

으로는 20살이에요, 아직.

맞습니다. 혼전임신이에요.

스무살에 임신해서 스물하나에 딸 하나 낳았어요.

작년 5월에 출산했고 딸은 만 8개월이 되었습니다.

남편은 올해 21살이에요.

남편이 한살 어린데 대학교 cc로 만났어요.

97년생이고 빠른도 아니라 이상했는데, 96년생인데 사정이 있어 출생신고를 늦게 해서 주민등록번호만 그렇다고, 동갑이라는걸 바보같이 믿었어요.

출생신고를 언제 하든 태어난 날 병원기록을 가져가야 한다는 걸 몰라서 늦게 하면 늦게 되는 줄 알았어요.

사실은 고등학교 다니다가 싸움을 일으키고 자퇴권고를 받아 자퇴했던 거였어요. 시부모님도 속이시고 말씀 안해주셔서 아기 낳고 알았네요.

그런줄 알았다면 처음부터 만나지도 않았을텐데.

출생신고를 늦게 해도 학교를 빨리 들어갈 수 있나봐요? 라고 순수하게 물어봐도 아버님은 대답 없이 담배만 피시고 어머님은 얼버무리셨어요.

처음부터 한통속으로 나이고 뭐고 다 속이고,

고등학교 자퇴하고 검정고시쳐서 대학교 1년 빨리 들어온거,

아예 몰랐는데 임신하고 나니 너는 성인이라도 우리 아들은 아직 고3이라며 어린애랑 그짓거리 하고싶냐며,

니엄마 손잡고 병원가라하실 때,

그때 지웠어야 했나봐요

지워야 할지 낳아야 할지 하루하루 피가 마르고 스트레스만 받다가, 지금은 아니라고 지우라고 하니 책임지겠다고 자기는 꼭 낳고 행복하게 살고싶다던 남편.

지금 생각해보니 군대도 안 다녀온 남편을 뭘 믿고 아기를 낳았는지 저도 참 한심하네요.

욕하셔도 좋아요. 저는 욕먹어도 되는 사람이니까요.

하루하루 죽고싶어요. 창 밖만 쳐다보면 뛰어내리고 싶은데 저만 보며 사는 아기를 위해 참아요.

그냥 "생명은 소중한 거야"처럼 간단한 문제가 아니었어요.

낳고 키우는게 책임을 다하는 거라 생각했어요.

나같은 엄마, 저런 아빠 밑에서 자랄 아기,

차라리 안태어나는게 행복할 줄 모르고.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딱 그랬네요.

주위에도 임신하고 아기 지웠다는 쉬쉬하는 이야기가 꽤 많이 들렸는데,

책임 못진다 욕할게 아니라 그애들이 현명한 거였어요.

막상 아기 낳고보니,

내 인생은 아예 없고 엄마로서의 삶만 있었어요.

스물한살의 나는 없었어요.

몸은 다 망가지고 건강도 안좋아지고,

임신하고 12키로가 쪘었는데, 너무 힘들어서 지금은 20키로가 빠졌어요

보는 사람마다 살이 왜이렇게 빠졌냐며 안쓰럽다고 할 정도에요.

아기가 만 8개월이 되도록 저는 아기를 떼놓고 한시간도 혼자 있어본 적이 없어요.

부모님께 손 벌리기 싫고 힘들게 하기 싫어서

단 하루도 맡겨본 적이 없어요.

책임진다는 그 말, 바보같이 믿었어요.

아직 스무살의 철 없는 어린 남자애일 뿐이라는 걸 몰랐어요.

임신하고 지금까지 약 17개월동안 한 달 이상 꾸준히 일 한 적이 없어요.

항상 힘들다 힘들다 때려치우고 다른일하고 때려치우고.

반복됐어요.

책임감 있게 꾸준히 몇 년이고 일 할 수 있는 나이 아니란거 알지만 상황이 이런데, 당장 먹여살려야 할 애가 있고 와이프가 있는데, 남편은 항상 똑같았어요.

오죽 답답했으면 내가 일 할테니 니가 아기 봐라

울면서 부탁해도 그건 절대 하기 싫다하고.

아기도 제가 화장실만 가도 따라 기어오면서 울며넘어가는 아기라 그럴수도 없는 상황이구요.

신생아때, 정말 지옥이었어요.

한시간, 길어봐야 한시간 반마다 꺠서 울어대는 아기.

밤낮으로 잠도 못자고 아기만 봤어요.

남편은 현실을 인지 못하고 정신 놓고 있을동안,

저는 당장 나를 쳐다보며 우는 한쪼아기때문에 아플 자격도 없었어요.

임신한동안 돈 모으느라 먹고싶은거 한번 못먹어봤어요.

저 정말..정말 열심히 살면 점점 잘 풀릴거라 생각했어요.

세식구 행복하게 살 수 있을거라 생각했어요.

근데 아니에요. 너무 비참해요.

한쪽만 정신을 차리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걸 몰랐어요.

일 안하고 돈 안버는 대신 아기를 잘 봐주는 것도 아니에요.

아기가 240일이 지났는데 기저귀 하나 제대로 못채운다하면 말 다했죠.

집안일, 아기 업고 안고 제가 다 했어요.

밥 할때도 제가 업고 했어요.

네 이렇게 쓰고보니 저도 호구네요.

근데 아무리 부탁하고 아기 봐라 화내도 알겠어 그때 뿐,

싸우면 아기만 불안해하고 울고불고해서 포기하고 입닫고.

반복이었네요.

저는요, 엄마아빠 가슴에 대못 박은 죄로

이혼까지는 정말 안하려고 참고 또 참았어요

부모님께 이미 너무나 큰 상처를 드렸는데

그래도 아기 키우면서 점점 나아지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 보이면 그래도 그 상처 조금이라도 아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제가 피눈물이 나고 가슴이 찢어져도 아무리 힘들어도 내색 한번 안하고 아기 키울만 하다, 괜찮다 씩씩하게 말했어요.

제가 굶더라도 아기는 좋은거 먹이려고

아끼고 아껴 먹고싶은거 참고 사고싶은거 참아 아기만큼은 소고기로 이유식 해주고 좋은 옷 좋은것들만 해줬어요.

이렇게 살면 저도 빛을 볼 줄 알았어요.

어린나이에 사고치고 자기 인생 포기하고 아기낳고 사는 사람들, 이혼했다는 소리 들으면 나는 안그래야지 행복해야지 늘 다짐해왔는데, 너무 힘이 들어요.

월세라 1년 계약이 끝나서 어제 이사를 왔어요.

돈도 잘 안벌어오고 일은 맨날 때려치우고

일상이 거짓말이고 아기도 안돌보고 집안일도 안하는 남편이지만 여자문제만큼은 깨끗했는데

아니, 꺠끗할거라고 믿어왔는데,

아니더라구요.

이사하는 동안에도 아기가 저랑 떨어지기만 하면 울어서 안고 짐 옮기고 그릇 나르고 정리했더니 너무 피곤해서 이사 끝나고 뻗었다가 밤 12시에 일어났는데

일어나니 남편이 게임을 하고 있더라구요.

게임을 잘해요. 그것도 엄청나게 잘해요.

그래서 게임에 더 집착을 하고 하루종일 해요.

제가 화내니 게임 끄고 누워있다가 자더라구요.

그마저도 폰으로 게임영상 보다가 잠들었어요.

폰 들려있길래 빼주고 보니 여자에게 카톡이 와있길래 봤어요.

게임으로 알게 된 여자인데 얼마전부터 계속 따로 연락을 하길래 싸웠었는데 그 후론 연락 안한다더니 하면서 바로바로 삭제하는 거였더라구요.

톡 내용을 보니 아기 낳고 사는거 다 숨기고,

그냥 대학교 다니다가 돈 벌려고 잠시 타지역 왔다면서 만나자고 외롭다고ㅋㅋ

손이 부들부들 떨리고 식은땀도 나고

그 여자분은 남편한테 별로 관심 없어보이는데

남편 혼자 일방적으로 여지 주고 들이대고있더라구요

회사 숙소 았다느니 캠핑하고있다느니ㅋㅋ

꺠워서 이혼하자 엎을까 하다가 침착하게 생각하고 그 여자분한테 연락했어요.

상황 설명을 했더니 놀라시면서 죄송하다고.

그 여자분은 잘못한게 없으니 괜찮다고 다만 연락을 무시하거나 차단해달라고 했고 카톡 내용 하나도 안지웠다길래 내일 다시 연락해서 메일로 받기로 했어요.

여자분 말 들어보니 가관이더라구요.

이번 주말, 일하는 곳에 교육을 받으러 가야한대서(며칠 후부터 일 배우기로 했어요 마지막으로 믿어보자 하고 이사온거에요) 주말인데 왜? 좀 이상했지만 그렇다길래 알겠다 했는데

그 날 하루종일 피시방에 있을거라고 게임하자 했대요.

아는 사람도 없는 타지역에서 아기만 보면서 집에서 아등바등하는 아내 생각은 하지도 않고, 안그래도 돈도 벌어서 지금 단 돈 몇만원도 없는 상황에, 돈 슬쩍 빼돌려서 하루종일 피시방 갈 생각이나 하고있다니.

이제야 정신이 번쩍 들었네요.

오늘도 우리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자고 몇시간동안 얘기하고 다짐하고, 약속했는데

제가 우습나봐요.

살면서 제일 최악의, 그리고 가장 내리막길인 지금도 이렇게 사는 남편인데,

더이상의 희망은 가지면 안된다는걸 깨달았어요.

저는 행복할 자격이 없나봐요.

대학교 가서 처음 사귄 남자친구,

피임이라도 제대로 할걸 성교육 핑계라도 대고 싶네요.

무식해서, 임신이라는게 이렇게 쉽게 될거라고는 생각 못했어요.

아기천사 기다리는 준비된 멋진 분들께는 가지 않고

왜 저같이 못났고 가진거 없는 사람에게 온걸까요.

지금 남편이 자고있는데

날이 밝으면 차분히 생각해보고 섣불리 이혼하자 하지 않고 그 여자분과 계속 연락해서

어떻게 제대로 잡을지 생각 좀 해보려구요.

저 욕하셔도 돼요.

아기 불쌍하다고, 피임도 안하고 무식하다고 욕하셔도 돼요

다만, 이혼하고 혼자 아기를 키우더라도 지금보단 나아질거라고 얘기해 주시면 안될까요...?

막막해요, 사실.

엄마가 남편이 없는 책임감 없는걸 어느정도 아셔서

예전부터 이혼하고 친정 들어와서 살다가

어린이집 보내고 그떄부턴 자격증을 따든 준비를 하든 취업해서 아기 보란듯이 키우시라고 하시는데 (부모님은 임신했을 당시부터 아기 지우는거 반대하셨어요)

이혼하는게 부모님께 더 상처드리는 것 같아서

참고 또 참았어요.

이혼하더라도 제가 행복하길 바라실까요?

그렇다고 해주세요.

부모님께 너무 죄송해서 눈물만 나네요

아침이 되면 시댁이든 친정이든 가서 얘기할거에요

이혼하면 정말 다시는 결혼이란거 안하고,

아기 키우면서 부모님 모시고 평생 살고 싶어요.

이제야 22살인데, 부모님 사시는 날까지

가슴에 대못 빼지는 못하더라도

약이라도 발라드리고 싶어요.

저 정말 이혼하고 이혼하고 씩씩하게 잘 살 수 있도록

용기를 주세요.

이게 맞는거라고 힘을 주세요.

응원 받을 자격도 없는 사람이지만요.

제 인생은 괜찮은데 아기만은 남부럽지 않게 행복하게, 태어난 걸 원망하지 않게 그렇게 키우고 싶어요.

아빠가 없더라도 그럴 수 있겠죠?

정말 어린나이에 임신하신 분들,

몇주 안될 때 바로 지우세요

정말 피눈물 흘려요

아니 사실 제인생만 이런건지도 모르겠어요

사고치고 아기 낳아도 서로 배려하고 열심히 살아서 행복하게 사는 사람도 있긴 하겠죠

구구절절 길게도 썼네요

참 구질구질한 삶인데, 시간 내어 읽어주신 분들 감사해요

2020-06-11 14:45
코멘트
익명 4년전
0 0 댓글
이번일로 철들었으니 됐어요
엄마까지 철이없었음 이를 어떻할뻔 했습니까?ㅠㅠ 다행히 도움주실 부모님이 계시니 힘내봅시다!! 그남편은 이혼하길 천만배잘했습니다.
큰애를 하나 더키울뻔 했지뭐예요?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진듯해도 의지만 있음다시일어설수있더군요 힘냅시다!!화이팅!!
돈없는 대기업 하청 대표 4년전
1 0 댓글
힘내세요. 아직 어리시니, 타산지석으로 삼아서 앞으로 보란듯이 더 잘 살 수 있을거에요. 응원할게요!
결벽있는 요리사 4년전
0 5 댓글
그냥살아요!!! 뭘 이혼을 한담?
B형 영업팀 과장 4년전
1 0 댓글
안녕하세요. 검색하다 우연찮게 이 글을 보게 되었어요. 얼마나 힘들었을지 상상도 안가네요ㅠㅠ 위로가 될진 모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서 회원가입을 했어요. 지금은 반년정도 지났는데 어떻게 지내시나요? 전 오히려 반대로 물어보고 싶어요. 만약 님의 아이가 커서 같은 상황이라면 어떤 답을 하실건가요? 님의 분노는 정당한 것이니 물어보지 않아도 돼요. 제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말은 엄마이기 전에 한 사람의 인간이고, 엄마라고 강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주변의 도움이 당연히 필요한거구요. 아빠가 없다는 죄책감이나 이기적인 느낌이 들어도 자신을 우선으로 두어주세요ㅠㅠ 어떤 결정을 하시든 그곳엔 꽃길이 가득 할거에요. 항상 님을 위해 기도할게요.
방구빵 4년전
1 0 댓글
와 넘 길어 ㅠㅠ 근데 감동적인 글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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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3년전
829 3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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