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자꾸 흔들리네요

익명
댓글 1 조회수 216 공감수 0

얼마 전에 전 애인을 만났어요. 헤어진지 오래됐고, 오래 사귀지도 않았고, 많이 가까워지지도 못했어서 굉장히 쿨한 사이에요. 친구의 친구이기도 하고요.

그냥 굉장히 쿨한 사이에요. 별로 안친한데 편한 친구쯤...? 아 그리고 친구의 친구이기도 해요

근데 최근에 친구를 만났는데 그 친구가 둘이 술마시면 아쉽다고 전남친을 불러서 만났어요.. 그러다가 좀 친해졌는데 이상하게 자꾸만 신경쓰이네요. 정말로요. 신경쓰이는 것 이상일지도 모르겠어요. 남자친구랑은 당장 결혼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사귀었는데 어떡하죠. 잠깐 지나가는 거라 생각하고 잊어야 할지, 그냥 마음을 따라야 할지 모르겠네요.

만약 지금 남자친구랑 헤어지면 후회할까요? 아니면 전남자친구를 잊지 못하게 될까요? 불륜하는 사람은 이 긴가민가로 시작해서 그게 관계가 되고 그렇게 되는거겠죠? 어떻게 할지 모르겠네요. 생각 다 달라도 좋으니까 한번씩 경험이나 의견 부탁드려요. 욕먹을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글 올립니다

2020-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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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년전
0 0 댓글
정신차려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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