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와이프가 안쓰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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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저희어머니 한성질하십니다.
결혼할때도 잠시 싱글로살까 고민도해봤지요.
어려운 형편에 저를 이만큼 키워주신건 감사합니다만..독한엄마때문에 학창시절이 참 팍팍했습니다.
와이프가 심성이참곱습니다.착하고 참을성있고..사람을이해하는폭이 넓은사람이죠.
어머니를 그저 저자세로 죄송한마음으로 대하니 와이프를 죄인취급하고 부엌때기로 부려먹기 일수입니다.
장모님도 입장바꾸시면 곱게키운 딸내미 뺏긴건 마찬가지 이실텐데..어째 이리 두분이 다르신지모르겠습니다.
이혼은 할수 있으나 부모 자식간은 천륜이라 끊어 낼수도 없고 경조사가 있을때만 참으라하지만..쉴세없는 전화통엔 방법이없네요ㅠㅠ
저좀 편하게 살고싶습니다.착한 와이프랑 애들이랑 조용히..이번생일에도 현금에 외식에 선물에..솔직히 엄마라도 정떨어집니다.우울증은 무슨우울증이요??
인연끊고 살고싶으나 얘기할때도 없어서 화풀이 괜히 해봅니다.이러다 저도 아버지처럼 제명에 못살듯하네요ㅠㅠ
2020-08-2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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