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이다

하늘이 오늘은 어찌나 맑은지..코로나 때문언 덕을 보는게 그래도 있긴하네요.상쾌해진 공기가 너무 감사해요 요즘
남편의 재택근무로 함께있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어째 점점 잦은 다툼만느네요? 퇴직하게됨 맨날 이리살텐데..남편퇴직함 제가 일자리를 찾던가 해야지..도통이렇게 한아파트서 24시간 같이는 못살겠어요.집이 쉴수있는 공간이 아니게된게 코로나가 가져다준 제가 겪은 최고의 재앙중에하나네요..웰케 잔소리를 하면서 하루종일 왔다갔다 한데요?
요즘'사랑의 불시착'을 이제사 보고 있는데 현빈얼굴을 왜 자꾸 남편 엉덩이가 가린데요????이거 뭔지 아시죠?
쌍욕나올껄 간신히 참았네요ㅋ 신랑이랑 가능한 대화를 피하고 있는데 우리아이가 왜 아빠랑 얘기안하냐 해서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라고 했는데 초1짜리가 알아들었나 싶네요아들~사람과 잘지내려는 방법중 침묵도 방법이란다~
코로나 덕분에 공기는 좋아졌으나 이혼율은 높아지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