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아.진짜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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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시댁에 다녀왔습니다.시댁가서 그렇게 육체노동을 한다거나 시부모님이 모진 말씀을 하신다던가 뭐 특별한건 없어요. 이번 연휴에는 친정 나들이로 시댁에 못 갈듯하여 미리 다녀온 셈이죠. 시댁가는 일이 그렇게 고역스러운 일이 아니었으나 딱하나 눈에 가시같은 일이 있습니다.남편의 하나뿐인 시누이 형님때문입니다.이혼한지 몇년되가는데 이혼할때 나랑 뭔상관일까 싶었지만 이런 행사가 있게됨 갈때가 없어진 형님이 껀껀이 참견이십니다.이번 주말에 뵀을땐 얼굴에 지방을 처넣어서 얼굴이 풍선만해진걸 하고 앉질러서 마주보고 밥을 먹었드랬죠.어머니가 챙피하셔서 제눈치를 살살보시는데 뭘 눈치를 보세요?누가봐도 알아보겠드만요ㅎㅎ어머니 실넣어서 얼굴땡기신거 저 다알아요.와..시누이얼굴 간만에 밥맛이 다없었네..밉상밉상..나같음 챙피해서 집대소사에 감놔라 대추놔라 못하겠드만.철이 그리없어서 시할머님이 돌아가셨는데 웃도리는 까만 나시셔츠 밑에는 찢어진흰청치마 입고 오셨데요? 색은 어떻게 장례식장에 잘 맞추셨어요?그래??? '너 친정가면 여기 연휴에 뭘먹냐? 음식을 해가서 내놨드니 엄마한테 용돈받았니??김치는 누가 먹는다고 이렇게 많이해왔냐?등..왜 이혼했는지..그냥짐작이 갑니다.여자의 적은 여자라고 손윗시누이가 대부분 올케들을 그리챙긴다는데..다좋은데 큰일때 어머니랑 쌈질이나 안했음 좋겠습니다. 하나만 보면 열을안다는데 그싸가지없는 조카새끼도 시러요.내가 그새끼 용돈까지 주고온걸 생각함..ㅉ 그냥..안보고싶은 사람들 안보고 살 자유가 있었음 합니다.
2020-09-24 15:37
코멘트
천불 6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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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분께서 본인역활은 딱딱 잘하시는분이시네요..무슨시댁에 김치를 다해가셨어요???세상에 좋은며느리 두셨네요.어느 시댁이나 말썽꾼이 하나는 있기마련이죠.시어머니는 평범하신듯 한데 유별난 시누이를 두셨네요~그래도 연휴때 얼굴안봐도 되니 이게 웬개이득이예요??ㅋㅋ맘돌리시고 돌아오는 연휴 잼나게 지내세요~꼭이욧!
대범한 경시청 경사 6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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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무 시르다.저는 재섭는 동서가 있는데~
각자 집에 말썽쟁이 하나는 있구만요~그래도 연휴가 부러운데요?연휴에 친정가게해주시는 시어머니 멋지십니다.얼굴 좀 땡기셨으면 어때요ㅋㅋㅋㅋ 연휴잘보내세요~~
케니님.. 6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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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아픔 ㅜ_ㅜ 줄띄움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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