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추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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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네요.추석이 다가오니 친구들이 다들 스트레스들 받아서 전화로 한마디씩들 하네요..제가 결혼을 안하게된 이유,비혼주의자로 살게된 계기가 생각이나서 글한번 써봅니다.3년전에 남자친구의 생활이 어려워져서 저희집에 생활비만 부담하는 조건으로 들어와,부득이 동거를6개월 정도 한적이 있었는데요....저의 반려동물을 타박함과 동시에 자신의 생활공간만 챙기고,그 당시 프리렌서라 재택근무 하는저는 아랑곳하지 않고 줄곳 집안에서 노닥거렸으며....곧일이 생겨 출퇴근잘하나 싶었더니만 집안에서 일하는 제가 밥도 해놓지 않는다고 구박을해서 그날 차리던 밥상을 뒤집고 나가서 가출을 하게되었고 결국 동거를 파기하였고 각자의 독립된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맞벌이?....가사분담?...이건 생각보다 사람이 사는데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추석 또는 설이라는 명절을 이유없이 여자들에게 가사노동을 의무로 하게끔 만들어진 엽기적인 제도 입니다.생활방식,사고방식도 다변한 지금세상에 가사노동은 어째 여자에게 행해지는 방식은 크게 바뀌지않나 신기할 따름입니다.결국 저의 연인관계도 끝이 나버렸고....지금의 비혼 생활을 유지하는데 큰 부분을 차지했습니다.
많이 외롭긴합니다.그렇지만 비혼의 결정이 틀리지않았다.전을 12가지 붙이는 친구를 보며 생각합니다.
추석을 보내는 모든 며느리들 모두 화이팅 하십시요!
2020-09-29 20:42
코멘트
멋진 농부 4년전
0 0 댓글
헐..그친구분이 이겼어요.저는 전7종 합니다.12개할께 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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