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시아버님 생신상 차리는 며느리 분들 , 있으실까요?
댓글 6 조회수 1153 공감수 2
결혼 첫 해에 직접 차린 생신상을 차려드렸어요.
지금은 저희 첫애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데( 코로나땜에 개학이 미뤄져서..)
지금까지도 매년 생신상을 기대하셔서 차려드리고 있네요...
재작년에 한식당에서 식사하자고 했더니 삐지셔서 난리가 났거든요.
시누도 저한테 이년저년 막말을 하대요...?
시댁 식구들 외 남편과는 너무 좋아요.
근데 시댁식구들이 한번씩 이럴 때면 신랑도 꼴보기 싫고 그러네요.
제가 생신상 차리러 이집에 시집온 것도 아니고...
일년에 한번이라고 별거아니냐는 분들 있을 수 있지만, 저는 스트레스에요.
이혼을 생각하는 건 아니지만 시댁식구들땜에 힘드신 분들. 이 공간에 또 없으신가요..?
2020-04-09 17:12
코멘트
150cm 조각가 4년전
0
0
댓글
뭐 좋아하신다면, 어쩔 수 없죠.
외부적으로 현 상황의 개선이 힘들다면 내부적으로라도 스트레스를 줄여봐야지요.
생신상의 음식을 주문형식으로 바꾸어서 알아차릴 수 없도록 대체 해 보는 방법이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시누이의 이년 저년은 묵과할 수 없네요.
시누이와 10년지기 친구가 아닌 이상 어떻게 이년 저년 이러죠????????
└ 160cm 국토교통부장관 4년전
0
0
댓글
친구 아니구요.. 저도 시누의 양면성에 깜짝 놀랐어요. 최근에 시누도 이혼하고 양육권도 뺏긴 힘든 상황이라서 그랬을거라고 이해하려고하는데.. 정말 생각할수록 화가 나네요. 너무 당황해서 그 앞에서 한마디도 못한 것도 속상하구... 드라마에나 나올 것같은 이런 상황이 제게도 벌어질 줄 누가 알았겠어요
근육질의 주연 배우 4년전
0
0
댓글
생일날 밖에 나가서 먹는것도 좋을것같은데. 나도 할아버지 되면 달라질까 두렵네
성격있는 성범죄전문변호사 4년전
1
0
댓글
남편 분이 중재를 좀 잘 해주셔야 할텐데 에구..
가난한 공대생 4년전
1
0
댓글
남편이 나서야죠.. 이년저년은 정말 어이가 없어 헛웃음이 날 정도네요. 그걸 듣고 남편은 가만 있나요?
└ 내멋에 사는 경찰 경감 4년전
0
0
댓글
남편도 시누랑 결혼 전 돈 문제가 얽혀서 사이가 좋지는 않아요. 당연히 진짜 그런 소릴 했냐며 길길히 뛰긴하는데...시누가 최근에 이혼하고 힘든가보보다 이번엔 그냥 넘어가라고 하네요. 대신 다음번엔 따끔히 말해주겠대요...
익명게시판 목록
10009
추위/더위를 느끼는 정도의 차이
(1)
771
2년전
9950
우리아이가 먹을 밥을 짓는 쿠쿠 밥솥에 대한 불만!!
(1)
708
2년전
9935
코로나 전염시켰다고 바가지
791
2년전
9934
부부 싸움 관련 문의
(3)
819
2년전
2959
타투 300만
(2)
651
3년전
2097
백신
832
3년전
2082
봄날씨
719
3년전
2060
주식
799
3년전
2057
인구절벽
(1)
696
3년전
2011
올해로
(1)
725
3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