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와이프와 정치성향이 달라요
댓글 5 조회수 784 공감수 1
전 오늘 출근길에 사전투표장 들러서 투표했습니다.
앞에 두세명밖에 없더라구요. 코로나 때문에 긴장했는데 다행이었죠 허허
그런데 아침에 집에서 나올때 와이프가 '당신 투표 할꺼야?' 묻더라구요. 당연히 투표한다고 했죠.
그랬더니, '당신은 안하는게 도와주는거야. 하지마' 그러더라구요,
순간 욱 해서 폭발할뻔 했습니다.
오기에 집에서 나오자마자 투표장으로 달려갔습니다.
하.. 선거철만 되면 묘한 긴장감에 집에 들어가기 싫네요.
저처럼 부부 사이 정치성향 다른 분들 어찌 사시나요
2020-04-10 12:57
코멘트
키큰 화가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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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대박 저도.
와이프 계몽시켜야 하는데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일인듯요.
와이프 계몽시켜야 하는데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일인듯요.
내멋에 사는 광고전문가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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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성향은 안 바껴요. 저도 시댁이랑 친정이 정치성향이 달라서, 정치의 ㅈ 자도 안 꺼내는걸요... 설득도 안 되는데 서로 속만 상하지.
돌싱 초등교사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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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장인어르신 생신인데 오라고 할까봐 겁납니다. 코로나 핑계로 안갈 수 있으니 코로나의 순기능이네요.
뚱뚱한 행정안전부 장관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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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도 여자친구 계몽이 안됩니다. 매번 선거때마다 그래요. 제발 진심 제발 부탁이니까 xx당만 뽑지말라고, 터진것만 몇개냐고 아주 신물난다고.. 근데 이번에도 아마 뽑을듯요. 일단 상대당이 인물이 없어요. 그게 참 문제.. 저는 뭐 지역구 포기하고 비례만 선택할까 생각중이긴 합니다.
미혼의 물리학자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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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사건이 나기전엔 바뀌지않더라구요ㅠㅠ
그냥 정치얘긴안하시는걸로하세요..그게양쪽에좋은편일듯..
총선후 싸하시겠는데요?ㅎ
그냥 정치얘긴안하시는걸로하세요..그게양쪽에좋은편일듯..
총선후 싸하시겠는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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