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점점 환상이 깨지네요
댓글 5 조회수 279 공감수 1
결혼한 지 다섯달 정도 됐는데 초기엔 집에 안데려다줘도 되니 좋고 거의 대부분을 집 안에서 해결했어요 뜨거웠죠
그런데 밖에 나갈일이 줄어드니 점점 관리를 안하는거 같습니다 처음엔 집에 있어도 화장하고 있었는데 이젠 아침부터 밤까지 맨얼굴로 있어요 홈웨어도 계속 입으니 무릎도 나오는데 안 갈아입고 방구도 처음엔 실수인 줄 알았는데 이젠 아예 대놓고 뀝니다 지금도 자고있는데 잠꼬대에 코까지 골아요 내가 알던 사람이 맞나싶고 딴사람이랑 사는거 같습니다 주변에선 콩깍지 벚겨질때 됐다고 하는데 이거 자연스러운건가요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런데 밖에 나갈일이 줄어드니 점점 관리를 안하는거 같습니다 처음엔 집에 있어도 화장하고 있었는데 이젠 아침부터 밤까지 맨얼굴로 있어요 홈웨어도 계속 입으니 무릎도 나오는데 안 갈아입고 방구도 처음엔 실수인 줄 알았는데 이젠 아예 대놓고 뀝니다 지금도 자고있는데 잠꼬대에 코까지 골아요 내가 알던 사람이 맞나싶고 딴사람이랑 사는거 같습니다 주변에선 콩깍지 벚겨질때 됐다고 하는데 이거 자연스러운건가요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2020-04-12 04:46
코멘트
O형 도덕교사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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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당연한거라 생각합니다. 몇년되어도 서로 관리하는 부부 있을까 싶네요
저는 그 환상 깨지는데 1년걸렸고 이젠 매우 자연스러워요ㅎㅎ
저는 그 환상 깨지는데 1년걸렸고 이젠 매우 자연스러워요ㅎㅎ
부지런한 통계전문가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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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서로 편한 "가족"이 되신거죠. 축하해요~
150cm 분쟁유발자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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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잠시 여자친구랑 살아 본적 있는데 ㅋㅋㅋㅋ 위의 것들 보니까 뭔가 그냥 여동생 또는 '여자사람'처럼 느껴지긴 했어요ㅋㅋㅋㅋㅋ 인터넷 보니까 부부가 되면 딱 이해한다던 문장이 있다고 하네요 "장인어른의 따님이랑 그러는거 아니야"
소심한 대기업 감사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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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와이프는 아직 집에서 화장하고 있습니다. 결혼한지 14년 됐습니다.
젠틀한 금융전문가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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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화장하는 와이프보셔서 좋~~으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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