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이혼해야 될까요
익명
댓글 3 조회수 279 공감수 0
그냥 평범한 주부에요..연애부터 결혼까지 모든게 좋았어요. 결혼하고 직장을 그만둔 케이스라 육아에 전념하고 있어요 너무 행복한데..시댁이 너무 힘들게 해요..매번 찾아오셔서 무슨 가방이 가지고 싶다, 무스탕점퍼가 가지고 싶다..이러시는데 웬만하면 다 사드렸거든요..저희 엄마는 저에게 그런 말씀도 안하셔서 제가 생각나면 하구요..어느날은 화가 나서 남편에게 영수증보여주며 뭐라했더니 너도 좋다고 해주지 않았녜요..어이가 없어서 그래 나 이제 안해줄꺼니깐 어머님께도 그리 말해놔 했더니 그 다음날 전화오셔서 의사남편 만났으면 그 정도는 해야되지 않냐면서 소리 지르는데 제가 뭐 혼수를 안해온것도 아니고 집에서 이래저래 돈 많이 들여 시집보내주고 계속 명품해드렸는데 그게 무슨 말씀이냐고 남편개업해서 돈이 얼마나 많이 드는지 아시냐고 친정에서 돈 가져와서 개업했다 하니 의사남편 만날려면 그정도는 해야한대요;; 내가 무슨 돈보고 결혼한 사람처럼..그랬으면 결혼안했죠. 지금이라도 이혼하는게 맞을까요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2020-05-04 13:53
코멘트
통통한 야구심판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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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에는 다 참고살더라고요..
남편을 내편으로 만들수밖에요
아휴..힘드시겠어요
남편을 내편으로 만들수밖에요
아휴..힘드시겠어요
근육질의 국방부 장관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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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남편이 의사시네요... 저희집은 무슨 잘난 남편이라고 시댁에서 같은 상황이었는데, 제가 귓등으로도 안들었더니 지금은 잠잠해졌어요.
그나저나 남편분이 중간에서 교통정리 잘해주셔야할텐데.
시댁에 휩쓸리지 마세요~
그나저나 남편분이 중간에서 교통정리 잘해주셔야할텐데.
시댁에 휩쓸리지 마세요~
150cm 문체부 장관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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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편 월급중 10%를 걍 떼어놓고 내돈이 아니라 생각한다.
2.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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