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부려먹는 남편

익명
댓글 2 조회수 199 공감수 0

결혼한지 2년 되가고 애는 없습니다

나이차는 10살 차이 입니다

저희 남편 돈 엄청 많이 법니다 좋은집에 살게해주고 좋은차 타고 다니게 해주고 일안하게 해주고 그런데 싸우면 막말에 삿대질에 물건 뿌시고 욕합니다

집에 있을때 전 거즘 파출부에요

밥타령 맨날 하고 청소했어? 뭐했어? 물좀 갖다줘 뭐해줘 뭐해줘 진짜 손하나 까딱 안해요 정말로

심지어 자기가 먹은 밥그릇도 설거지통에 안넣어요 집에 오면 양말 던지고 옷 다던지고 밥뭐야 밥 찾고 뭐좀 뭐좀 뭐좀해 뭐해줘 뭐 갖다줘....

너무 저를 시키니까 제가 짜증이 나죠.. 좀 짜증내거나 표정이 안좋아지거나 하면 바로 악지르고 욕합니다...또 짜증냈냐면서

이혼해야될까요?

2020-05-04 13:57
코멘트
돌싱 중학생 4년전
0 0 댓글
차곡차곡 돈을 모으세요
돈이 힘이되더라고요..
그리고 늙으막에 이혼하세요.
슬프지만 저도 제삶의 마지막목표입니다
160cm 형사전문변호사 4년전
0 0 댓글
글쓴님도 집에선 귀한 자식일텐데, 남편분이 너무하시네요.
아직 젊으실 때 더 사랑받고 본인을 더 사랑하게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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