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예고없이찾아온..

댓글 3 조회수 690 공감수 0
40대후반 주부입니다.
몸의 체력저하와 쑤시고 아프고 아무래도 이상을 느껴져
산부인과에 들려 호르몬 검사를 했습니다.
아니나다를까 폐경직전 갱년기라 하네요.
40대후반이면 갱년기가 오기에는 정상적인 나이라고 합니다만 50대초반쯤을 생각하고 있던 갱년기가 벌써 왔다니 망막하고 황당하다는 표현이 딱 맞더군요.
관절이 안쑤시는데가 없고 가끔 등에서 불이난듯 뜨겁다가
손발은 차갑습니다.화가 불쑥불쑥나다가 눈물이 막 쏟아집니다.익히 알고있던 증상들이 다 내 얘기가 되네요ㅠㅠ
인생이 너무 허무하고 슬픕니다.
이제 노화빢에 안남은건가 싶은게 남편덕에 고생만 한듯해
남편은 진짜 꼴도 보기 싫습니다.
중딩아들이 엄마친구들 중에 엄마가 젤 이쁘고 젊다고 위로하더니 배고프다고 밥달래네요^^;;;;;;;;;;
제 인생 후반기는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2020-05-06 18:37
코멘트
150cm 음악감독 6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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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60대가 되더라도 취미와 자기삶을 가질 수 있습니다 괘념치마셔요
성격있는 멜로영화감독 6년전
0 0 댓글
아니에요 이건아니죠!!!힘내시고 가꾸기나름입니다.남편한테돈이나뜯어내게요ㅎㅎ
젠틀한 외교부 장관 6년전
0 0 댓글
닥치지 않으면 모르는 경험 중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 느끼시는 감정을 제가 다 알수는 없지만, 앞으로 후반기가 더 많이 남았으니 걱정마시고, 갱년기 이후의 또다른 즐거움을 찾아보시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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