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시어머니의 집착적인 아들 사랑

댓글 2 조회수 1440 공감수 -1
결혼생활이 벌써 15년째 되어가네요
친구의 소개로 남편과 만난저는 첫눈에남편의 훤칠한키와 눈웃음에 반해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무남독녀 외동아들로 그나이때에는 흔치 않은 독자였습니다.
식구많을께 뭐가 좋을까 싶어 그마저도 콩깍지로 보여 급하게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결혼후 알게된 여러가지 사실이 있게되었지요.
시어머니는 시아버지와 그냥 한집서만 사시는 사이일뿐 그냥동거인이실뿐이었습니다.
사실 아들을 남편삼아 사시는 분이시더라고요.
아들에대한 집착이 도를넘어 아들을 한시라도 곁에 두고 싶어 아픈척,치매걸린척까지 하시며 사십니다.
시댁옆동 아파트에 살고있는데 신혼초에는 잠자리만 하고난저녁이면 아침에 애아빠를 시댁으로 불러들이시더라구요..이럴거면 결혼은 왜 시키셨는지 참이해가 안갑니다.
제가 어릴적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집안이 좀어려웠었는데 손윗오빠하나에 막내로 나름은 귀하게 대접받고살았는데요.제가 육식을 싫어라해요..어머님왈 집안이어려워서 못먹어봐서 그렇다고하시네요ㅠㅠ
여기서 힛트는 남편이 방송국외주프리렌서라 정규수입이없구요 고정급있는 제가 재정을 도맡고있는점입니다.
제가 그 귀한아들 언제무시한답니까?시댁돈자랑을 그리하시며 사사껀껀 간섭하시는데.
제가 달라고안할터니이 그돈한번만 구경시켜주세요 어머니!! 남편!!당신은 그집아들그만하고 우리집 아들 아빠한번해보는건어때?내남편은 바라지도않아ㅠㅠ
나 시집살이로 우울증 걸릴판이니 결정해요
나이대로는 도저히 못살겠어!!!
2020-05-12 17:19
코멘트
근육질의 공대생 5년전
0 0 댓글
어우..짜증나요.시어머니 좀무서우시다ㅠㅠ
이럴수록 남편을 내편으로 만들어야 되지싶어요
통통한 중소기업 사원 5년전
0 0 댓글
어머.. 제목은 기억 안나는데 옛날에 개봉했던 최지우 주연 영화가 생각나네요.
저 시집 갈 땐 못 느꼈는데, 이번에 동생 결혼시키면서 보니까 우리 엄마도 시어머니긴 하더라구요. 아들들 좀 덜 사랑하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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