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과 남편은 결혼 9년 차 입니다.
슬하에 1명의 자녀를 두고 있었고, 시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의뢰인은 작가로 재택근무를 하는 프리랜서였고, 육아와 가사를 전담했습니다.
6년의 결혼생활 쯤, 의뢰인과 남편은 성격차이로 자주 다투었습니다.
어느날 남편은 1번의 폭력을 행사했고,
이로 인해 의뢰인은 병원치료를 받았습니다.
시어머니의 폭언도 있는 결혼생활을 더 이상 지속할 수 없다고 생각한 의뢰인은,
남편과 이혼을 논의하였습니다. 금전문제는 뒤로하고, 양육권에 있어서 첨예하게 대립하는 상황에서
의뢰인은 본 법무법인을 방문하였습니다.
본 사건의 변호인은
양 당사자가 합의할 수 있는 조정 안을 구성하는데 몰두 했습니다.
의뢰인과 상대방은 이혼의 의사는 있었습니다.
다만, 양육권과 관련하여 크게 이견이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의뢰인이 위자료와 양육비를 전부 포기하는 대신 양육권만 가져오겠다고 주장하였고,
상대방은 위자료와 재산분할을 해 줄테니, 양육권을 포기하라고 주장하였습니다.
본 사건의 변호인은 상대방과 직접 만났습니다.
의뢰인과 살고자 하는 자녀의 의사와 그 동안 의뢰인이 양육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점을 설명하고,
소송이 진행될 경우의 피로함과 신속하게 조정으로 끝내줄 것을 지속적으로 설득하였습니다.
의뢰인의 요구 조건으로 조정 성립하고,
양육권을 가져오게 되었습니다.,